세계 경제의 16가지 추세와 이가 취업 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기업의 채용담당자 이건 중소기업의 기업주이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능력은 세계 경제의 동향에 의해 형성됩니다.

이러한 거시경제 추세는 얼마나 많은 후보들이 있는지, 인재들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노동 시장이 가까운 미래에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인재들의 재능의 흐름 그리고 그 변화의 원동력을 이해하는 것은 성공적인 채용 캠페인에 있어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음은 세계 경제의 추세와 이것이 당신의 채용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1. 전 세계 취업이 서비스 경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서비스 경제에서의 업무는 사람들이 무엇(즉, 물리적인 물건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행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서비스 산업의 성장은 1960년대부터 가속되었고 오늘날까지 대부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미국 경제의 81%는 서비스업 기반으로 1994년의 73%로부터 증가하였습니다.

각 경제 동향마다 다른 변화율을 보이지만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994년 중국 경제의 28%가 서비스업 기반이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는 그 수치가 36%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향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제조업이 아닌 사무직으로 취직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업체들은 더더욱 인적 자원에 의존할 것이며 그에 따라 인재 확보는 필수적인 분야가 될 것입니다.

2. 생산성 성장률이 지지부진하다

아주 간단히 말해, 생산성이란 일한 시간당의 생산량을 뜻합니다. 1999년부터 미국 금융 위기 이전인 2006년까지, 세계 생산성 성장은 평균 2.6%였으나 경기 침체를 뒤이어 그 비율이 2.1%로 떨어졌습니다. 경제학자들은 가까운 미래에도 성장이 이러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생산성 부진은 단지 일부 지역으로 인한 것만은 아닙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미국과 일본의 생산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에서는 더 장기적인 생산성 부진이 나타났으며 남미에서는 극심한 침체를 볼 수 있습니다.

더딘 생산성 성장에 관한 한가지 가능한 원인은 바로 인재 부족의 징후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의료, 기술/IT와 교통업에서의 중요한 역할들을 채우는 것은 악명 높을 정도로 어려우며, 다른 많은 업계도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일자리의 무려 4분의 1이 60일 이상 공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낮은 생산성 비율은 고용주들이 업무량 분배를 위해 충분히 빠른 채용을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현 직원들이 과중한 부담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사람들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고 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는 일부 신흥 시장을 포함, 미국, 한국과 같이 크게 성장한 선진국들을 포함한 34개의 국가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1990년 OECD 회원국 국민들은 일 년에 평균 1880 시간을 일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이 수치가 일 년 평균 1770 시간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들이 일을 덜하는 나라일 수록, 전반적인 생산성 성장율은 낮지만 생산성 비율은 더 높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직원과 고용주 모두 단지 오래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일을 잘 하는 것으로부터 큰 이득을 본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정서는 실리콘 밸리의 여러 리더들, 예를 들면 넷플릭스(Netflix)의 최고 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 (Reed Hastings) 를 포함해 재충전을 위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여러 사람들에 의해 흔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4. 전 세계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

오늘날 60세 이상인 사람들은 9억 100만 명으로 이는 세계 인구의 12%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2100년에는 그 숫자가32억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PDF). 달리 말하면: 미국에서는 매일10,000명의 사람들이 65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 변화는 더 많은 서비스들이 65세 이상인 인구를 겨냥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이미 의료계의 인재 수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용주와 정부 모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인재 파이프라인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람들은 더 오래 일하고 있습니다. 2014년 미국 전체 노동자의 60%가 65세 이상 정규직원으로, 이는2007년의 55%로부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은퇴로 인해 인재들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주들은 나이든 직원들이 일에 몰두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해야 할 것입니다. 유연한 근무제도는 일부 고용주들이 이를 위해 취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5. 직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배우는 젊은이들이 부족하다

OECD 회원국 중, 16-29세 인구의 35%는 직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한 경험이 없습니다. 이는 세계 인구의 고령화를 생각할 때 매우 염려되는 수치입니다.

젊은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과학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한 반면 많은 이들이 이러한 능력을 직장에서 적용할 기회를 아직 누려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더 최신 기술에 능통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들은 기성 세대가 은퇴함에 따라 그 자리를 채울 일련의 기술들을 꼭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기업들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신입 사원들은 직업에 필요한 지식이 없는 채로 입사할 수 있으며 인재 부족 시장의 경우, 고용주들은 적성에 따라 채용 후 가면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개발시켜야 될지도 모릅니다.

6. 이민율이 세계 금융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다

금융 위기의 절정 동안 경제 선진국으로의 이민이 감소하였습니다. 세계 경제가 슬럼프에 빠지고 일자리가 줄어듬에 따라 사람들은 취업을 위해 살던 곳을 떠날 용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불경기가 한차례 지나간 지금, 사람들은 다시 한번 기회를 찾아 국경을 건너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지에서 인재 공급이 수요에 못미치는 지역의 고용주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숙련된 후보들을 해외에서 끌어들이는 것이 공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오늘날의 전 세계 취업 준비생들은 최고의 취직 기회가 있는 곳에 대한 정보에 정통하며 입사 제의 사항에 따라 이동할 의향이 있다

전 세계적 이민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지만, 취업 준비생들은 어디로 이동하고 싶어할까요? 오늘날의 취업 준비생들은 그 어느때보다 융통성 있는 사람들로, 기회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합니다. 저희 조사에 따르면 그 채용공고수가 취업 준비생들의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가장 크게 나타내는 지표라고 합니다. 이것은 국가 수준에서도 사실이지만 미국의 경우 주 전역에 걸쳐서도 확인됩니다.

왜 사람들은 국경을 건널까요? 65%가 개인적인 경험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58%가 전반적으로 매력적인 직업 제의 때문이라고 합니다.

8. 취업 준비생들이 더욱 유동적이 되면서, 일부 국가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더 많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유치하고 있다

한 국가로 유입되는 새로운 인재들은 전체 그림의 절반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 지역에 얼마나 많은 인재가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 인구 중 인재를 얼마를 끌어낼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디드의 순관심지수(Net Interest Score)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 나라로 오는 것과 아울러 떠나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55개 국가 순위에 의하면 미국은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다른 여러 나라들과 비교하여 인재 유출보다는 유입이 더 많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총 목록은 저희 보고서, 노동 시장 전망 2016 (Labor Market Outlook 2016)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9. 기술/IT 분야 취업 후보들은 일반 후보들보다 해외 취업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다

2015년 세계 12개 경제 대국에서 기술/IT 분야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 취업 준비생들보다 해외에서 직업을 찾을 가능성이 50% 더 높았습니다.

고용주들이 탐내는 이러한 후보들은 의욕을 높이는 일, 동기 부여를 주는 동료 집단과 미래의 취직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장소에 끌리게 됩니다. 저희 조사에 의하면 기술/IT 분야 취업 준비생들이 기타 여러 도시들보다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 같은 기술/IT의 중심지에서 근무하는 것에 약 4배 가까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10. 유연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연적 근무에 대한 관심은 세계 12개 경제 대국 중 9개의 나라에서 2013년에서 2015년 사이 42.1%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찾고 있는 이들은 고숙련 인재들입니다. 인디드의 자료에 따르면 유연한 근무환경 찾기와 관련된 상위 50개 키워드의 절반 이상이 고숙련 직업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중 다수가 인재가 부족한 기술/IT 및 의료 분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1. 사람들은 늘 직업을 찾고 있고 휴대기기를 통해 검색하고 있다

오늘날 취업 준비생들은 선택권들이 아주 많으며 그들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세계 전 국가에서 노동력의 70%는 새로운 직업을 활동적으로 찾거나 할 의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음 직업을 온라인 상에서 찾는 것 뿐만이 아니라 검색을 하는데 휴대기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3년, 취업 준비생들의 40%가 휴대기기를 사용하였고 2016년에는 그 수치가 취업 준비생들의 60%로 뛰었습니다. 한국 취업 준비생들의 88%에서부터 폴란드의 29%까지 휴대기기 선호도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이는 당신이 어디에서 채용을 하는가에 상관없이 휴대기기에 최적화된 채용 공고를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12. 긱(gig) 경제는 취업의 전통적인 개념을 와해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직업은 아직도 전체 노동 시장의 아주 작은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3년에 걸쳐 긱(gig) 일자리 검색은 다른 직종에 비해 15배로 증가했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은 온디맨드(on-demand) 경제에 확실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문의 채용 공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긱 일자리들은 전체 노동 시장의 작은 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긱 경제를 통해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의 숫자는 여전히 미미합니다.

13. 중국의 산업 생산량이 느려지고 있고 이제는 2010년도에 비교 시 절반 수준에서 성장하고 있다

1990년 중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경제국이였지만 25년이 지난 지금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큽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극적인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산업 생산량은 이제 2010년 수준의 절반보다도 적습니다.

2016년 초, 중국의 위축하고 있는 제조 부문과 주식 시장 걱정거리들은 여러 정부와 투자자들 사이 불안을 야기하였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전반적인 경제 성장도 둔화되어 지난 25년 중 최저점에 달했습니다.

만일 중국의 급속한 경제 팽창 시대가 끝났다면, 전 세계의 경제는 그 불경기의 영향을 느낄 것입니다. 이것은 물가의 지속적인 하락을 의미할 수 있으며 (아래 참조), 그리하여 해당 업계의 일자리 삭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14. 유가가 하락하면서 전 세계의 자원 의존 노동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2015년 7월, 석유 가치는 2016년 초 가치보다 2배 이상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 석유 업계는 미국 내 16,000개의 일자리를 없앴으며 고용도 8.2%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석유를 생산하는 주들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캐나다, 영국, 러시아는 이러한 불경기의 영향에 시달리고 있는 여러 나라 중 몇 국가입니다.

한편 대체 에너지 자원은 계속해서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석유 산업의 채용 공고가 현재 속도로 계속 떨어진다면, 연내에 태양열 에너지 관련 취업 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입니다. 인재 부족을 감안하여 태양열, 풍력, 수력발전 고용주들은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는 석유 산업 종사자들을 채용 후보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5. 임금 정체는 국제적인 현상이다

고용주의 노동 수요는 늘고 채용 가능한 인재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임금은 대개 증가합니다. 한 직장을 다른 직장과 비교하여 고려할 때 보수는 직원들에게 핵심 요건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금융 위기로부터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상승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임금 상승은 단 0.5%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주들이 채용의 어려움을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는 고용주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제시합니다: 만일 인재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수락할 만큼 임금이 설득력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현재 하고 있는 일보다 더 적합한 일자리가 있다고 해도 현재의 위치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일부는 노동 인력 시장에서 완전히 떠나는 것을 선택할 지도 모릅니다. 경제가 계속 성장하려면 고용주들은 인센티브를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16. 고숙련, 고임금 일자리들은 증가하고, 중간 임금 일자리들은 떨어져 나가는 반면에 저임금 일자리 수는 증가하고 있어 노동 시장의 양극화를 키워가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기술적 진보와 세계화로 인해 교육 수준이 높고 고도로 숙련된 직원들을 위한 많은 새 일자리들이 창출되었습니다. 한 쪽에서는 저숙련 일자리들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중간 숙련도와 중간 임금 직업의 성장은 멈추었습니다. 동일한 시기에 최고 임금과 최저 임금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임금 불평등은 선진국의 인재 격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육과 기회에 제한된 접근과 같은 경제 구조적 장애물들은 사람들이 고기술, 고임금 직책에 맞는 자격을 갖추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고용주들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데 관심이 있어 더 많은 고용주들이 향후 노동 기반 숙련도 향상 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인디드 대행 해리스 여론 조사 (기준 = 고용되었거나 실직이지만 구직 중, n=10,041)